아보카도 , 더는 세련된 과일이 아닙니다.
아보카도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멕시코와 칠레의 살림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아보카도 생산국가입니다.
아보카도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미초아칸(Michoacan) 산간지역의 농민들은 더 많은 수익성을 내기 위해서
불법적으로 산림을 파괴하고 살아 있는 소나무와 전나무를 자르고 그 위에 아보카도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당국의 단속아래에도 농민들이 무차별적인 산림을 파괴하는 것을 막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보카도의 생산량은 계속해서 증가되는 추세이며, 다른 무엇보다도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농민들이 옥수수나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보다 아보카도 농업이 수익 창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의 유행과 사랑이 커질수록 가격 상승과 함께 빠른 수요를 공급하기 위해서 과수원을 확장하고
불법 벌채하여 자연을 학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아보카도에 소요되는 물이 다른 작물에 비해 높고 엄청난 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물 보호 구역까지 영향을 미치것 뿐만 아니라, 이주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조건 및 저임금, 비료와 살충제로 인한
생태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들이 학대 당하며 숲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역 야생동물 또한 집을 잃고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일 것입니다.
야생 동물들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 또한 동물 학대이며 환경 학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What Can We Do?
교과서적인 이론같지만 수요와 공급 원리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목소리를 높여 실천하고 행동하는 방법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정무역 레이블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공정무역 인증은 생산자의 근무 조건을 올바르게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Pragor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초아칸의 소규모 그룹의 농민들은 100% 유기농으로 아보카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은 생명을 지키고 구하는 또다른 방법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한 윤리적 소비는 환경, 동물의 생명권 및 복지 권리, 노동자의 권리, 공정 거래, 원산지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고려입니다.
이에 반해 아보카도는 부정적인 측면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윤리적인 소비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습니다.
소비자와 기업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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